로그인 | 회원가입 | CMS후원
2017.11.24 10:55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세계  |  미디어  |  칼럼  |  서팡게시판  |  여행게시판
 
칼럼홈 > 김갑수

남문희 기자와 김경수 의원의 ‘짜고 치는 혹세무민’
당신들이야말로 후진적인 구태입니다
김갑수 | 2017-09-11 11:02:4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남문희 기자와 김경수 의원의 ‘짜고 치는 혹세무민’
- 당신들이야말로 후진적인 구태입니다


시사인 남문희 기자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 외교 안보 행보’를 비호하는 글을 올리고 문재인의 (오른 팔이 아니라) ‘오른 발’로 자처하는 김경수 의원이 이 글을 ‘강추’하자 여기에 수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는 현상을 지켜보았다.

남 기자는 ‘서울대 출신의 대(大)기자’라고 해서 한국 사회에서 조금 더 우대 받는 언론인에 속한다. 나는 이 두 사람, 즉 한국 언론인과 정치인의 주고받기 식 글과 여기에 반응하는 다수 시민의 행태를 보면서 두 가지 소회만 밝히고자 한다. 하나는 ‘한심함’이고 또 하나는 ‘착잡함’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 굴욕을 감내하면서 사실상의 핵보유국인 북한과 맞서 최소한 함부로 취급받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생명줄을 쥐고 있는 미국의 가랑이 밑을 기고 있는 것(이다). 기는 것뿐 아니라 미국이 짖으라고 하는 대로 짖어 주고 있는 것이다. 그 장면이 전혀 이해가 안 가는가?” (남문희 기자)

먼저 내가 한심하다고 한 것은 남문희 기자의 글에 숨어 있는 착각과 오류와 위선들 때문이다. 남 기자는 문재인이 사드를 전격 배치하고 외국에 나가 동족의 원유 공급 차단을 구걸하고 다닌 행보에 대해 나라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몸부림’이며 자기희생적 우국 행위라고 했다.

남 기자는 문재인의 대미 굴종 자세를 미국의 무기를 구입해서 자주국방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또한 남 기자는 표현만 교묘하게 하고 있을 뿐이지 결국은 이북이 이남을 적화통일하려고 하고 있다는 식의 대북관을 내비치고 있다.

이것은 한국 언론인 특유의 후진적인 반북, 냉전적 사고에 불과하다. 나는 이것이 남 기자 고유의 아전인수식 무지 때문인지 아니면 권력자에게 이른바 ‘연애편지’라도 보내려고 한 기획의 소산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남 기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의 대미 굴종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부회뇌동’하고 있다고 질책까지 했다.

말이 나온 김에 하나 더 보태기로 한다. ‘문재인이 미국의 바짓가랑이를 기고 있다’는 표현이다. 물론 이것은 한신(韓信)의 과하지욕(袴下之辱) 고사를 염두에 둔 표현이다. 나는 이것을 유방에게 숙청당한 대장군 한신과 문재인을 동렬화함으로써 교묘하게 아부하고 있는 문장으로 읽는다.

더구나 한신이 바짓가랑이를 긴 것은 동네 불량배에게 한 짓이다. 싸울 필요조차 없는 무가치한 상대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란 말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다르지 않은가? 남 기자는 트럼프가 ‘우리 민족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존재라고 했다. 사실 이런 발상부터가 대미관계에서 패배주의적인 구태에 불과하지만 논리적으로 보아도 이것은 초강대국 최고 권력자를 동네 불량배에게 빗대는 ‘잘못된 유비추리의 오류’다.

아무튼 남 기자 의도대로 권력의 핵심에 있는 김경수 의원이 남 기자의 글을 강추했고 이것을 조선일보가 보도해 주었다. 언론인의 글에 정치인이 화답하고 다른 언론에서 이것을 크게 띄워주는 방식, 이것은 전형적인 ‘짜고 치는 고스톱’ 식의 권언유착 행태다. 아직도 이런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권력을 얻고 권력을 지탱하려 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이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국적 현실이 나는 못내 착잡하다.

“시사인 남문희 기자의 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통일 외교 안보분야 행보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분석해 놓았습니다. 문 대통령이라고 100%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통령을 그동안 신뢰해 왔다면 ‘지금 왜 저런 행보를 할까?’ 한번만 더 생각해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 점에서 남문희 기자의 이 글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김경수)

마침 문재인을 가리켜 ‘제2의 스티브잡스’라고 공언한 공정거래위원장의 발언과 겹쳐진다. 남 기자에게 묻는다. 김경수에게 강추 받은 당신 글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바로 당신 자신을 위한 것 아닌가?

한국의 언론인이 권력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종북몰이에 편승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인기 권력자를 빨아주는 일이다. 오래 전부터 ‘시사인’은 이 두 가지 면에서 단연 앞서가는 뉴스회사였다. 시사인은 그동안 김경수 의원에게 많은 지면을 제공해 왔다. 시사인의 남 기자가 문재인을 비판하는 시민들을 지탄하는 부분에서는 지식인 특유의 위선까지 느껴진다. 다시 남 기자의 글을 읽어 보자.

“지금 이 국면에서 핵을 가진 북한, 그리고 그 핵을 어떤 방향으로 휘두를지 알 수 없는 북한과 한국민의 생명줄을 쥐고 웃고 있는 미국 사이에 끼어 안보에 대해서는 무대책으로 살아온 이 한심한 나라를 갑자기 떠맡은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는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가슴에 칼을 품고 저 고통스런 장면을 가슴 깊이 새겨도 시원치 않은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남의 일처럼 손가락질 하며 비웃느라 정신들이 없다.” (남문희)

남 기자에게 충고한다. 언론의 본분은 권력을 비판하는 것이지 국민을 훈계하는 데에 있지 않다. 그런데 당신은 비판해야 할 권력에는 아부하면서 편들어야 할 국민에게는 훈계하고 있으니 두 가지를 동시에 거꾸로 하고 있는 것이다. 남 기자의 글은 전형적으로 혹세무민하는 글이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table=c_booking&uid=499 









      



모바일 기기에서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 기기까지 테스트 완료하였습니다.)


닉네임  비밀번호  092792  (스팸등록방지:빨간숫자만입력)

 [1/8]   민폐  2017년9월11일 14시05분    
갑수님에게 반사 혹세무민

남기자,김의원 우리네 서글픈현실 바른말하니 주제꼴에 갑수 제발저려 발끈하기는

자주 주체 우리의 로망 알파요 오메가인 이 당위성 앞에 토를단다는것은 결코
쉽지않은 일이다
그러나 말이외다
세상은 말하더이다
거대 담론 이야기 하는 놈치고 사기꾼 아닌놈 없다구

글구
아무리 언론 할애비라도 갑수라도 최대한 객관적 사실에 기반아래 그다음 각자의
가치판단의 의견이 되어하는것아고 물구나무 서는것은 왜곡 조작이라하는것
근디
갑수는 매번 물구나무서 왜곡 조작 창작 소설을쓴다
남기자와 김의원이 조선일보와 주거니 받거니 창작소설을 쓴다굽쇼
그 근거는
에라이
지난 총선때 문재인 호남차별 주장과 뭬가 다른가
반문 하지 않을수없다

그럴시간 게시면
존경해 마지 않은 모택동과 김일성전에 고하시게
후손들
사면초가 문재인 손좀 잡아달라고
그것이 우리 이땅 한민족 다수의 바램이라고 말이다
(52) (-42)
 [2/8]   민폐  2017년9월11일 16시27분    
이땅 개돼지들의 실상

김갑수 말대로
제국북한 반쪽 북한은 우째되엇든 그들의 선택에 의해 김정은 김씨 왕조
반쪽 남한은 대의권력 한축 정부는 문재인 또다른 한축 국회는 여소야대 결과
김이수 147 동률 찬반 1명기권 똥오줌 구별못한 나리 무효 2명
결과는 김이수 부결

사드는 제켜두고라도
전술핵, 전략핵 이땅 다수의 개,돼지들 압도적 찬성의 현실

갑수이하 시민단체들 지들 잘낮다고 한마디씩 조동아리들 놀려되는꼴

오데서 많이본 광경의 데쟈뷰 아니엿던가

노통때 이러햇지요

또다시 이 어리석은 다람쥐 챗바퀴 돌자굽쇼

진정한 촛불정신이란 말이다
우리의 생활 의식이 정치의식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것
명심또 명심해야할것

갑수님 국당지지하셔셔 , 제국 북한 옹호하셔셔 문재인씹어서
우리에게 남는 산물 결론은뭬고 남는것은뭰가
국내적으로 자한당 ,바른당 저들의 노리게감
우리나라정치수준 국외적으로 국론분열
우째 이런일이


(51) (-41)
 [3/8]   소설의길  2017년9월12일 03시35분    
김갑수씨 내용 없는 주장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여전하시네요. 많은 분들이 그 노력은 인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짠합니다. 졸라 웃깁니다. ㅋ~!
(46) (-36)
 [4/8]   여긴 왜왔니???  2017년9월12일 04시32분    
구구절절 맞는말 같은데...
왜 지랄들???
(58) (-29)
 [5/8]   최인호  2017년9월12일 23시19분    
경찰관의 탈을 쓴 인종차별 백돼지들의 나라 /더러운 선진학살무기로 일방적으로 실컷 처대는/ 쓰레기양키가 활개치는/ 반인간적 국제원숭이들의 천국/ 지구에서/ 인종차별 목장주 양키를 매일매일 존경하고, 긍정하고, 순종하는/ 남한의 친닛뽄앞잡이적, 친양키앞잡이적 신성가축들.... /극소수 탐욕돼지들의 꼭둑각시,괴뢰자리에 새로 기어오른 백돼지 트럼프.. /놈은 남한가축들을 뱃속에 삼켜 소화시키면서/ 가증스럽게 /국제원숭이사회의 양키앞잡이 매스컴들에게/ [시진핑이 그러던데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더라..]고 지껄임 선물을 내리주셨다./암튼 모범적 양키식민지목장 남한에서 / 그냥 우연히 정권지갑주워 출세한 /바뀌나마나 양키앞잡이당의 두목놈 문재인이 /그리고 그 손색없는 양키앞잡이정치꾼의 /뇌가 말랑말랑한 일베충스런 졸개들,민주빠돌이들, 남한숫컷답게 느물대는 어용돌이들이 하는 짓꺼리가 매번 뻔한 것이다 / 두목놈과 졸개들이 하는 짓이 별반 다르지 않다/두목놈이 하는 짓을 보면 졸개놈들의 행실도 미루어 짐작된다 /즉 네까짓 것들처럼 일베충스런 손색없는 반페미니스트 / 훌륭한 남한숫컷 [이니]의 경우를 보면/ 하는 짓이란 것이 /양키앞잡이짓에 손색없는 /적폐인사 막무가내 밀어붙히기질이며 /고작해야 극소수 국제돼지들의 큰 탐욕을 채워드리기 위한 미국의 새 꼭둑각시, 새괴뢰자리에 기어오른 /인종차별 목장관리인 도널드 백돼지에게/ 주체못할 존경심을 표하는 일이다 / 문재인이의 빠돌이들이 문재인이가 처지른 모든 짓을 정의롭게 합리화하듯이 /이렇게 트럼프백돼지를 빨아드리는 것이었다./[ 나의 주인이신 백돼지님 당신의 뜻대로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처대어 주세요.. 그것이 곧 저의 정의입니다.] / 뇌가 말랑말랑한 내 졸개들 빠돌이들이 저의 모든 행실을 미화하듯이 /너님이 처대는 백돼지짓은 항상 아름답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신앙하며 경외하는 것이었다
(46) (-26)
 [6/8]   강물처럼  2017년9월17일 11시38분    
시샘하는 글로 보이는데.
김갑수 씨 사내가 쪼잔하게 그러면 되겠어?
(37) (-28)
 [7/8]   사드가고평화오라  2017년9월18일 00시50분    
구구절절 옳은 말~!!!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이라는 비극적
종말을 보인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미친 듯이' 문재인 지킨다는 병리현상이
생기네요...
박근혜가 싸놓은 똥으로 벽에 똥칠하는
것도 감사~~하니 살아만 있어 주세요~할 건

구구절절 옳은말씀~!!!
박근혜가 싸놓은 똥을 치우랬더니
그 똥으로 벽에 칠을 하는 구나~~문재인...ㅉㅉ
(40) (-22)
 [8/8]   사드가고평화오라  2017년9월18일 00시52분    
구구절절 옳은 말~!!!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이라는 비극적
종말을 보인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미친 듯이' 문재인 지킨다는 병리현상이
생기네요...
박근혜가 싸놓은 똥으로 벽에 똥칠하는
것도 감사~~하니 살아만 있어 주세요~할 건지
문재인...ㅉㅉ
(36) (-24)
                                                 
학생인권 존중한다는 교총 왜 학생...
                                                 
역사를 바꿀 수 있는 100권의 책, ...
                                                 
왜 당신은 계란을 바위에 던지시나...
                                                 
공기업 적자, 정치인-자본-관료의 ...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한다” 송...
                                                 
[번역] 북한 핵 긴장이라는 환상 -...
                                                 
[천안함] 정보공개청구 거부에 따...
                                                 
文 ‘정체된 견고함’ 安 ‘불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징계 청원...
                                                 
이국종 교수는 ‘김종대’가 아니...
                                                 
천안함의 진실을 지킨 사람들과 박...
                                                 
‘배신자’를 위하여
                                                 
능소능대한 검사들
                                                 
누가 글로벌 인재인가?
                                                 
유권자, 즉 국민이 ‘단일화’를 ...
                                                 
홍강철( 북한 생활에 정통한 전문...
                                                 
“근혜를 보면 그 아부지를 생각한...
                                                 
[오영수 시] 임
117493 문재인 정부의 위기가 다가온다
50985 이명박, 당신이 갈 곳은 감옥이다
43404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이 “퇴...
38852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들으시오!
38137 그때는 쐈고 이번에는 못 쐈다?
29215 MB 페이스북에 ‘성지순례’ 행렬...
21834 나는 ‘모양주의’라는 말을 남용...
21714 [KAL858기 사건 30주기] ① 만들어...
20219 해경 253호 정장을 법정에 부른 이...
18033 디 애틀랜틱, ‘문재인 대통령이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930호 (주)민진미디어 | 발행.편집:신상철 | 등록번호: 서울 아01961 | 발행일: 2012.02.15 |
이메일: poweroftruth@daum.net | 사업자번호: 107-87-60009 | 대표전화: 02-761-1678 | 팩스: 02-6442-0472 | 통신판매: 2012-서울영등포-0188호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사업제휴문의 | 기사제보 | 칼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