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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장관 “평창패럴림픽 이후 한미훈련 실시, 연기는 현실적인 문제”
김원식 | 2018-01-05 10:13:0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매티스 美국방장관 “평창패럴림픽 이후 한미훈련 실시, 연기는 현실적인 문제”
“북한의 대화 움직임은 국제사회 압력의 결과”... 훈련 규모 조정 가능성도 배제 안 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자료 사진)ⓒ뉴시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올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오는 3월 9~18일 개최되는 평창패럴림픽 이후에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가 4일(현지 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펜타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군사훈련 연기’ 문제에 관해 “선수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텐트가 철거된 이후에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한미 군사훈련 연기’가 남북한 대화에 따른 답례(quid pro quo) 차원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런 대화 추진은 분명히 국제사회의 엄청난 압력의 결과”라면서 “북한이 대화를 시작하면서 온화한(benign) 이슈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움직임 등) 그것이 진짜 ‘화해의 손짓(olive branch)’인지는 모르지만, 많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전쟁을 피하고,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려는 외교적 해결책의 맥락(vein)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올림픽은 국제관광 차원에서 한국에게는 최대 이벤트”라면서 ‘훈련 연기’는 정치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우리에겐 현실적인 문제(practical matter)”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기간) 수많은 (군사) 트럭을 길에서 치워야 할 필요가 없는 ‘갈등 제거(de-conflicting)’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갈등 제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훈련) 시기를 종종 변경해왔다”면서 “우리에게는 (연기는) 평범한 ‘기브앤드테이크(give and take)’이고 올림픽 주최국에서 이러한 훈련이 실시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또 ‘향후 (한미) 군사훈련 규모의 축소나 확대’에 관한 질문에 “앞서 말한 ‘갈등 제거’이든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축소나 확대는 우리 국가들 사이의 정치적 결정”이라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겠지만, 분명히 모든 문제는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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